한국일보

전철 지연운행 해결 6단계 방안 내놔

2017-05-17 (수) 07:10:58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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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A,전동차 300대 대폭 증편· 철로 내 이동식 진공청소기 배치 등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뉴욕시 전철의 지연 운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단계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우선 오는 가을까지 새로운 전동차 300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 횟수를 대폭 증편할 계획이다. 또한 철로 내 쓰레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식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철로 청소를 더욱 자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전철 내 응급상황 발생으로 인한 운행지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응급요원(EMT)들을 주요 역에 배치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응급요원들은 맨하탄 125스트릿, 컬럼버스 서클, 14스트릿, W 4스트릿-워싱턴스퀘어, 풀턴 스트릿 역사에 상주하며 인근 역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게 된다. 기술자들을 추가로 투입해 신호체계, 철로 등에 대한 인스펙션을 월 2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차역에서 승객들의 흐름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한 새로운 경로를 구축하는 한편 여러 노선이 함께 지나가는 병목지역에서 지연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연구도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MTA는 현재 1인 체제로 돼있는 회장(Chairman) 겸 최고경영책임자(CEO) 시스템을 2명으로 분리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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