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은 한국의 영원한 동반자

2017-04-29 (토) 전상복 /뉴저지 비영리 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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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자문위원 글마당

해방되기 전에는 36년간 일본통치 아래 한국은 식민지백성으로 자유를 잃고 많은 고난과 압박을 받았었다. 지형상 영토분쟁으로 독도에 대한 한일 간 소유권 상호주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1945년 해방 이후에도 한국은 숱한 정변과 국제간의 분쟁이 있었다.

오랫동안 중국, 일본, 소련과의 불편한 관계에서 1950년 발발된 6.25전쟁 이후 남북이 양단되는 비극이 유발되었다. 비록 남, 북이 미소의 영향 하에 분단은 되었지만 어느 정도 선린관계를 유지해 왔었다.

이후 북한은 소련과 중국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 반면 한국은 130년 전 미국과 호주, 캐나다, 영국 등지에서 파송된 선교사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유지해 왔다. 선교사들의 헌신은 한국 근대화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쳐왔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중 관계는 많이 호전되어 서로의 국가 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였다. 한중이 FTA를 협정하면서 상호 무역과 문화, 예술, 체육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었다.

하지만 북한은 UN의 각종 국제간의 평화를 위한 규제를 불이행하고, 중국을 업고 날로 문제를 야기시켜 왔다. 특히 국제간에 핵무장을 적극 규제함에도 계속 중국과 소련 기술로 개발해온 장거리 탄도탄 실험으로 한국은 물론 이제는 미국까지 위협하고 있다.

수차에 걸친 6자 회담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논의를 했지만 북한은 계속 핵무장을 통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길 원하고 있다. 미국이 트럼프 신임 대통령 취임 후 각종 현안 문제를 심도 깊게 논의하는 과정에서 핵의 위험에서 자유하기를 원하는 모든 국가를 위해 진정한 대화가 열려지기를 희망한다.

북한과 중국에 압력을 넣으며 세계평화를 위해 좋은 결실이 맺어지길 원한다. 북한과 중국은 최신 무기를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하므로 무기를 생산하고 수출함으로 그 수입을 통해 더 많은 위험한 무기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

주한 미군은 매년 북한 침입 통제책으로 군사 훈련을 하고 있다. 동시에 미사일 공중 파괴책으로 사드 최신무기를 한국에 급파키로 결정 했다. 이에 중국이 자국 방어에 민감하여 미국에 항의 하다 드디어 사드배치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한국에 경제, 문화, 체육, 여행 통제까지 하고 있다.

한국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중국의 고위층이 그동안 상호 우호적으로 내왕 하다가 지금은 모두가 중단된 상태이다. 지난 4월 말 시진평과 트럼프 양 대통령이 만나 양국의 상호 이익과 국제 평화책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 관계는 기독교 선교사 파송과 6.25 한국전에 파병으로 미군이 한국의 평화와 자유 수호를 도왔다. 한미양국은 영원한 동반자 관계이다. 200만 한국인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영주권과 시민권자 모두가 ‘미국은 제2의 나의 조국’이라고 생각하며 뿌리를 내리면서 계속 대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한국과 미국의 영구발전과 세계 평화와 자유를 위해 적극 힘써야 하겠다.

이번 5월9일 치러지는 한국의 대선에서 어느 후보가 당선 되든 한미 동맹으로 자유, 민주, 시장경제를 국시로 영원히 상호 협력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

<전상복 /뉴저지 비영리 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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