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막오른 ‘재외선거’… 국외 부재자신고 시작

2017-03-11 (토) 06:24:08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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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9일 대선 유력 4월말 재외투표 실시

막오른 ‘재외선거’… 국외 부재자신고 시작
제19대 대통령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가 10일부터 시작됐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제19대 대통령 재외선거에 참여할 유학생과 주재원 및 여행자 등에 대한 국외부재자 신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선거권자이다.
국외부재자 신고를 원하는 재외국민은 맨하탄 파크애비뉴에 위치한 뉴욕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서면 제출하거나, 중앙선관위 웹사이트(http://ova.nec.go.kr), 우편, 뉴욕총영사관 전자우편(ovnewyork@mofa.go.kr)으로 신고할 수 있다.

국외부재자 신고는 선거일 전 40일까지 실시되기 때문에 오는 3월 말까지 등록을 마쳐야 하는 등 시간적인 부담이 뒤 따른다.


한국 내 주민등록이 말소됐거나 주민등록을 한 적이 없는 재외선거인들은 유권자 등록 마감일 전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이전 재외선거에서 유권자 등록 및 투표에 참여해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등재된 재외선거인 4만 여 명은 별도의 등록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5월9일 전후로 대선이 치러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재외선거는 대선일 14일 전 6일 동안 실시하기 때문에 4월말에는 뉴욕총영사관을 비롯한 전 세계 재외공관 및 추가투표소가 마련돼 재외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뉴욕총영사관 김동춘 재외선거관은 오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선거일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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