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어나라 ! 빛을 발하라 !”
▶ 제니퍼 최 교수 ‘자녀를 믿음안에서 양육하라” 특강
콘트라코스 연합감리교회에서 12일 열린 한인연합감리교회 북가주 여선교회 연합회 수련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 강사 제니퍼 최 교수
한인연합감리교회 북가주 연회 여선교회 연합회의 2017년 새해맞이 연합수련회가 11일 콘트라코스타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김영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수련회는 연합회 회장인 최만금 권사(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여성찬양단의 찬양, 부회장인 최정희 집사(열린교회)의 기도, 강사로 초청한 제니퍼 최 교수(LA 시티 칼리지,유아 개발)의 특강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온 제니퍼 최 교수는 “부모가 먼저 확고한 신앙관을 갖고 자녀들을 세상적인 학문 교육에 치중하기보다 확실한 믿음안에서 양육 하라”고 말했다.
LA 시티 칼리지에서 유아개발(Child Development) 강의를 맡고 있는 최 교수는 ‘성경적 어머니’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오늘날 부모들은 자녀와 힘든 시간을 보내려 하지 않고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 손에 맡기려 해 교육이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자녀를 신앙안에 키우는 좁은 길로 갈것”을 강조했다.
특히 제니퍼 최 교수는 “어린이들의 두뇌발달이 3살때 80%, 7살에 95%가 완성된다”면서 “하나님을 멀리하게 하는 스마트 폰 사용을 억제하고 두뇌가 형성되는 어릴때부터 신앙교육을 실시할것”을 부탁했다.
또 제니퍼 최 교수는 나만장군이 문둥병을 고치기위해 요단강에 7번 목욕후 병을 고친것 처럼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녀양육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끝으로 이날 참석한 100여명의 여선교회 회원들에게 이사야 60장 말씀을 통해 자녀를 신앙안에서 양육할 수 있도록 ‘일어나 빛을 발할것”을 당부했다.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는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전한 인간으로서 치유를 체험하며 상호 친교와 세계선교에 동참함으로써 선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북가주 여선교회 연합회에는 상항과 오클랜드, 베델, 산타클라라등 북가주지역 14개 교회 여선교회가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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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