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발급취소 비자 10만건 넘어

2017-02-04 (토) 05:52:31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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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발동된 후 발급했다가 취소한 비자가 1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CNN에 따르면 3일 이레즈 르부느 연방검사는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연방법원에서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인해 워싱턴 DC 공항에 도착했다가 에티오피아로 되돌아간 예맨인 형제의 소송 재판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연방국무부 측은 행정명령에 따라 취소된 비자는 이보다 적은 6만 건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이날 반이민 행정명령과 관계없이 현재 접수 중인 각종 비자 신청서와 청원서에 대해서는 출신국가와 관계없이 현행법대로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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