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꿈나무들에희망을”

2017-01-31 (화) 08:05:05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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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나무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홍보차 본보 방문

“한인 꿈나무들에희망을”

2월5일 열리는 수여식을 앞두고 30일 본보를 방문한 원로축구 꿈나무장학회의 김영덕(왼쪽부터) 고문, 이영우 회장, 김경락 고문.

“한인 어린이들이 자신의 특기를 갖고 어렸을 때부터 원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재능 있는 초․중학교 연령의 한인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격려하고자 설립된 원로축구 꿈나무 장학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12명의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장학금 수여식을 앞두고 30일 본보를 방문한 꿈나무장학회의 이영우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홀로 시작했던 장학회가 뜻을 같이 하는 한인들의 도움과 관심으로 어느덧 9년째를 맞게 됐다”며 “올해도 각 분야에서 유능하고 열정 있는 어린이를 선발해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립 당시 축구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던 꿈나무장학회는 현재 체육, 국악, 악기,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어린이를 선발해 일인당 300달러씩 전달해오고 있다.

장학회 창단 때부터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김영덕 고문은 “차세대 교육과 지도자 양성은 한인사회의 권익신장과 주류사회에서 인정받는 소수민족으로 우뚝 서는데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며 “꿈나무장학회의 취지에 동감하고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조언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대부분의 한인 장학재단이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꿈나무장학회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격려하는 장학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장학금 전달식은 2월5일 오후 5시 플러싱의 대동연회장에서 열린다. 문의 646-201-6880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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