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롱아일랜드 /3개회사 직원 축소 지역경제 타격

2017-01-19 (목) 07:35:39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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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오프타 USA사·골든 신크레어 ·PCX 등 최소 120여명 감원

▶ 지난 9월이후 지역서 일자리 잏은 직원 750명 넘어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3개 회사가 직원 축소를 뉴욕주 노동국에 보고 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 경제에 타격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 노동국 파일에 따르면 하팍에 위치한 메오프타 USA사, 뉴하이드팍의 골든 신크레어와 혼콘코마의 PCX 등이 사업체를 축소, 직원을 해고하게 됐다고 통보했다.

뉴욕주는 50명 이상의 풀타임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업체들은 최소 90일전 직원의 해고나 축소를 주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메오프타 사는 사무실을 플로리다로 4월에 옮기게 됨에 따라 42명의 롱아일랜드 직원을 해고하게 된다고 밝혔다. 쌍안경이나 총의 망원경을 만드는 체코 회사로 기존의 직원들의 플로리다 이전 등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골든 신크레어사도 기존의 뉴하이트팍 사무실을 펜실베니아주로 이전하면서 81명을 해고할 예정이다. 홍보 제작자인 이 회사는 98명의 직원 중 81명을 축소한다고 보고했다. 쿨러와 그로서리 백, 음료통, 기프트 세트 등을 제작해온 이 회사는 4월에 회사를 이전할 예정으로 알려졌을 뿐 몇 명의 직원이 따라가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항공 관련 물품을 제작하는 PCX사도 론콘코마의 시설을 텍사스의 맨스필드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5일부터 12월29일 사이 45개 직에 대한 해고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단 이스트 파밍데일 시설의 근로자들에 대한 축소는 아직 통보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1일부터 지금까지 580여명이 해고되는 등 롱아일랜드에서 직장을 잃는 경우가 눈에 띄게 불어났다.

베이쇼어에 위치한 프리스티지 인듀스트리얼은 사업체 축소로 141명이나 해고한 바 있다. 웨스트버리에 위치한 트럼프 스트럭터라는 항공 물품 관련 회사도 90명, 서폭카운티 내셔널 뱅크는 76명, 아미티빌에서 사무물품을 생산하던 클리어 팍스사도 70명을 해고한 바 있다.

포트 워싱턴에 위치한 인터테인먼트 원도 65명의 풀타임 직원, 보헤미아의 운송업체 햄트 럭스리 라이너도 53명, 리테일 업체인 슬리피도 28명을 해고 시킨바 있다. 따라서 이번 3개 업체의 해고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까지 일자리를 잃는 롱아일랜드의 직원은 750명 이상이 된다.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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