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성병환자 급증… 24세미만 환자 절반 차지

2017-01-14 (토)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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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에서 성병 감염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투로 브리토 주보건국장은 “4만명에 달하는 성병 환자가 2015년 한해동안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전년과 비교할 때 6%가량 늘었다”고 밝혔다.특히 24세 미만의 성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전체 성병 환자 중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국은 성병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불임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강력히 경고 하고 ‘성병퇴치 및 예방’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성병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 검사 기관 웹사이트(www.gettested.cdc.gov)를 통해 거주 지역의 검사 기관을 검색한 후 방문해 성병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문의 800-624-2377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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