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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표준시험 시험일수 2019년까지 ‘사흘’ 유지

2016-11-16 (수)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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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표준시험(Common Core)을 사흘 동안 치르는 현행 방식이 2019년까지 유지된다.

메리엘렌 엘리아 뉴욕주 교육국장은 15일 “사흘로 책정돼 있는 표준시험 일수를 이틀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 현재 방식을 2019년까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교육국은 표준시험 일수를 현행 3일에서 2일로 축소하면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측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현행 제도를 고수하기로 했다.

학부모 단체들은 뉴욕주 교육국이 학생들의 표준시험 거부 운동을 막기 위해서라도 시험일수를 2일로 단축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작년 실시된 표준시험 응시 거부율은 20%로 시험응시 대상 학생 5명 중 1명이 시험을 거부한<2015년 본보 8월14일자 A2면>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A1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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