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2016-07-11 (월) 02:33:48
크게 작게

▶ 린다와 우체통 (정종해 지음, 에이엠스토리 펴냄)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우체통이 된 소녀 ‘린다’의 이야기를 오로지 그림만으로 담아낸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이제는 우리의 마음에서 잊힌 빨간 우체통을 통해 작가는 특유의 상상력과 감성으로 아득한 기억 속 감정들을 불러온다. 20년 넘게 그림만 그린 작가의 그림책답게 한 컷 한 컷 이어지는 그림들은 글로는 전하지 못했던 감동과 지루한 일상을 잊게 하는 달콤한 상상을 전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