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모바일 도박시장
2016-07-11 (월) 01:06:49
우희원 / 데이터 분석가
직접 시장이 열리는 장소에 가서 카지노, 경마 등 종목에 돈을 베팅하고 결과에 따라 돈을 가져가는 방식을 전통적인 도박행위라 일컫는다. 하지만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온라인 도박시장이 생겨났고 실제 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사적인 공간에서 클릭 몇 번으로 베팅할 수 있는 방식에 열광하면서 온라인 도박시장은 꽤 큰 규모가 되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제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손바닥 만한 기기만 있다면 어디든 장소나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도박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다. 도박이 행해지는 장소의 이동을 보면, 과거의 ‘베팅장’에서 ‘컴퓨터가 있는 곳’ 그리고 ‘아무 곳’으로 바뀌는 흐름 속에서 사용자들이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을 덜 받게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모바일 도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현실의 돈을쓰는것,두번째는 가상의 돈이나 수단을 쓰는것이다. 모바일 도박에서 현실의 돈을 쓰는 것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금지되었으나 영국을 포함한 몇몇나라는 이를 합법화 하고 있다.
모바일 도박 시장은 다른 과거의 전통적 도박과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놀랍게도 60% 이상의 사용자가 여성이 다. 또한 이들은 젊은 30대이다. 늦은 아침이나 이른 저녁 시간에 주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아 시간이 상대적으로 남는 가정주부들이 많이 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이 사용자층이 도박에 점점 더 많이 빠져드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데 그 이유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어린나이부터 도박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제는 모바일 도박하는것을 어떻게 슬기롭게 다루어야 할지사회적 담론을 나눠보아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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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원 / 데이터 분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