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메리카은행 상반기 순이익 528만8,000달러
2016-07-08 (금) 07:37:50
이진수 기자
신한아메리카은행(행장 손무일)이 올해 상반기에도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신한아메리카은행이 7일 공개한 ‘2016년도 2분기(2016년 6월30일까지)’ 실적 자료에 따르면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신한아메리카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528만8,000달러로 전년 동기 261만 달러보다 무려 102.6% 증가했다.
지난 2분기 자산은 10억5,1031만3,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2,472만6,000달러보다 2.6% 늘었고 예금은 8억7,314만8,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억5,666만1,000달러보다 1.9% 늘었다. 대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신한아메리카은행의 지난 2분기 대출은 9억4,852만5,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억3,135만6,000달러 보다 14.1% 증가했다. 신한아메리카은행의 공식적인 올해 2분기 FDIC 실적은 이달 말 공개된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