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서 7월. 탈북 동포 북한 상황 간증 전도
▶ 30여명 탈북자 참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는 7월 탈북동포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선교대회가 열린다.
‘퉁일을 우리에게 주소서’주제로 열리는 탈북동포 통일 선교대회는 오는 7월 17일(일)부터 22일(금)까지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오관진 목사 시무)에서 5박 6일간 개최된다. 고향선교회(회장 최창효 목사.대표 윤요한 목사) 주관의 이번 선교대회에는 한국과 미주에서 탈북자 30여명이 참가하며 이중 13명이 북한 현 상황을 폭로하는 간증을 할 계획으로 있다. 탈북자들은 이번대회에서 북한에서 우물안 개구리의 삶을 살았음을 밝히고 북한을 구원해야할 사명자로서 정치범 수용소가 철폐되고 분단의 철조망이 걷어져야 북한이 살수있다고 간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샌프란시스코 통일 선교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북한에 보내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알릴 계획으로 있다.
샌프란시스코 탈북동포 통일선교대회는 손인식 목사를 선교대회장, 김종수 목사가 선교공동대회장,오관진 목사가 준비위원장, 김순연 목사가 공동준비원장, 하치호 목사가 총무를 맡아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통일 선교대회의 특별 초청강사는 고용복 목사(신월동 성결교회 원로 목사)와 김종원 목사(예수교 장로회 하늘교회 담임)이다. 고향선교회 대표인 윤요한 목사는 “통일선교대회는 고향을 되찾자는 통일운동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북한에 보내자는 사랑운동”이라고 말했다.
윤 목사는 “자유 쟁취를 위해 남한으로 온 탈북동포는 3만여명이며 이중 일부를 간증자로 하여 한국내에서는 지난 1997년부터 통일선교대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지난 2014년 하와이에서 처음 열렸으며 2015년 시에틀에 이어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탈북동포 통일선교대회는 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와 샌프란시스코 평통협의회,상항지역 한인회,이북도민회, 대한부인회가 후원하고 있다.
▲대회 장소: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 1480 Ellis St. Sn Francisco.CA 94115.
▲문의 전화: (415)320-4628. (870)323-3927. (415)385-6854.(408) 761-8387. (408)313-0042(산호세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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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