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대생과 좀도둑의 위태로운 사랑

2016-06-13 (월) 02: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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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떼레사와 함께한 마지막 오후들

▶ 후안 마르세 지음, 창비 펴냄

여대생과 좀도둑의 위태로운 사랑
후안 마르세의 작품 중 가장 문학적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작품이다. 당대 지식인들의 사회참여 열기에 휩쓸린 상류계급 출신 여대생 떼레사와 빈민가 출신 오토바이 도둑 마놀로의 위태로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이야기의 재미와 사회적 화두, 문학적 시도 등을 두루 담아내어 에스빠냐 문학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1966년 비블리오떼까 브레베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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