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스타트업 섬밋 뉴욕’ 15일 타임스스퀘어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

지난해 맨하탄에서 열린 ‘Korean Startup Summit NYC’ 행사 모습.
젊은 한인 창업인•한국계 투자자 패널 토론 등 관심있는 한인들에 실질적 도움
한국 15개 성공 스타트업 기업 피칭 경연•미국내 30~40개 투자자 초청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세요”
최고의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 한인 유망 스타트업 브랜드를 미 주류시장에 알리는 행사가 이달 15일 뉴욕에서 열린다.
한국 중소기업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뉴욕무역관, 뉴욕한인창업인협회(KSE), 월드옥타(OKTA), 뉴욕한인영프로페셔널소셜클럽(GORI)이 함께 마련한 ‘코리안 스타트업 섬밋 뉴욕’(Korean Startup Summit NYC)은 ▲성공한 한인 기업인 초청 기조연설과 ▲창업에 성공한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피칭 ▲젊은 창업인 패널 토론 ▲투자자 창업지원 패널 토론 ▲라운드 테이블 토론 ▲참가자와 투자자, VC, 엑셀러레이터와의 네트워킹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기대되는 20~30대 젊은 한인 창업인들의 패널 토론과 한국계 투자자들의 창업지원 패널 토론은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청 패널리스트는 솔로몬 최(16 Handles), 승 백(DramaFever), 크리스티나 장(Glow Recipe), 소피아 선우(Water Collective), 캐서린 워너(Executive VP, NYCEDC), 에릭 김(GoodWater Capital), 노희선(Venture Partner 500 Startups), 샘 리 뉴욕한인창업인협회장 등이다. 또한 한국에서 참가하는 15개 성공 스타트업 기업들의 피칭 경연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가가 확정된 기업은 포켓 뮤직 스튜디오 ‘JD SOUND’와 클라우드 기반 세계 최초 다이나믹 보안 솔루션 ‘EVERSPIN’, 코드 프리 프로토타이핑 툴 'STUDIO XID', 근적외선 파장 이용 이미지 센서, 카메라 및 적용 어플리케이션 'HAEBORA', 'MAVERICK', 'SPECLIPSE', 'DOUBLEME', 'LOOXIDLABS', 'HUINNO', 'SEWORKS', 'EOFLOW', 'BUSINESS INSIGHT', 'SEERLAB', 'HUGUNA' 등 15개로 이들은 뉴욕 인근에서 선발된 5개 성공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별도로 마련된 투자상담 부스에서 투자유치에 나선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 주영섭 한국 중소기업청장이 직접 참석, 환영사를 한다며 미국 내 30~40개 투자자 및 투자회사를 초청,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KOTRA는 “이번 행사가 뉴욕 유명 투자자들에게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한편 창업에 필요한 투자유치 노하우 등을 배워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OTRA 뉴욕무역관의 전후석 변호사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인 스타트업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한인 및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안 스타트업 섬밋 뉴욕’은 이달 15일 오전 9시30분~오후 7시까지 맨하탄 타임스TM퀘어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11 Times Square)에서 열린다.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한인, 이미 창업한 한인, 유학생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학생과 창업인 10달러, 일반 15달러다. ▲참가문의 및 예약: https://kstartupsummitjune2016.splashth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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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