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16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이민기(왼쪽부터)장학위원장과 황규삼 회장, 김동수 수석부회장이 이달 24일 열리는 ‘2016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황규삼)가 오는 24일 정오, 브롱스 소재 ‘스플릿 락 골프 코스’(Pelham Split Rock Golf Course)에서 ‘2016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30년 가까운 역사의 수산인협회 장학사업은 회원들은 물론, 일반 한인들에게도 문호가 개방된 열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성적 우수자와 특기자 외 국악단체 추천 국악 꿈나무 1명과 장애인 단체 추천 학생 1명, 타인종 학생 1~2명을 별도로 선발하고 있어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협회는 매년 15명 이상의 장학생을 선발, 1인당 1,000달러 씩, 1만5,000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16일 본보를 방문한 황규삼 회장은 “수산인협회 장학금은 회원자녀와 직원자녀, 일반 한인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민기 장학위원장은 “수산인협회 장학사업은 이미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차세대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메달리스트, A,B, 여성조 1,2,3등 트로피와 부상, 근접상, 장타상 트로피와 부상과 함께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김치냉장고, 대형 TV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 참가비는 점심, 저녁 식사 포함해 120달러. ▲참가문의: 917-992-6646/ 516-225-4782
C1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