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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내셔널 메릿 일반 장학생에 미동북부 한인고교생 32명 선정

2016-05-11 (수)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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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14명ㆍ뉴저지 9명 1인당 2,500달러 장학금

뉴욕•뉴저지를 포함한 미동북부 7개주에서 한인 고교생 32명이 올해 내셔널 메릿 일반 장학생에 선정돼 1인당 2,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이 10일 올해 두 번째로 발표한 장학생 명단에 따르면 한인학생은 뉴욕 14명, 뉴저지 9명, 커네티컷 1명, 펜실베니아 6명, 매사추세츠 2명 등이 포함됐다.

이날 발표된 일반 장학생들은 지난달 19일 발표된 1,000여명의 내셔널 메릿 기업후원 장학생<본보 4월20일자 A2면>에 이어 전국에서 2,500여명을 추가 선발된 것이다.
재단은 이달 말과 7월 초 두 차례에 걸쳐 4,000명의 대학후원 장학생 추가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올해 내셔널 메릿 장학생들은 2014년 10월 PSAT 시험을 치른 전국 150만 명 가운데 선발한 우수 고교 졸업 예정자들로 3개 분야별로 총 7,500명에게 3,300만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뉴욕: 니콜 H. 김, 케빈 장(바이램 힐스 고교), 미셸 찬, 사이먼 마(헌터칼리지 고교), 윈톤 이, 유니스 Y. 김, 칼빈 이(스타이브센트 고교), 단아 한, 브라이언 리(할프 헬로우 힐스 고교), 원 정(존 밀러 그레잇 넥 노스 고고), 이사벨 우(존 제이 고교), 샬롯 E. 김, 케케이트린 Y. 김(브레얼리 스쿨), 브랜넌 T. 이(레지스 고교)

▶뉴저지: 린나 이(브리지워터 래리탄 레지널 고교), 클레어 판, 브라이어 Y. 선(존 스티븐스 고교), 버튼 예(바이오테크놀로지 고교), 캐틀린 A. 노(마린 아카데미 오브 사인언스 앤 테크놀로지), 대희 이(팰리세이즈 팍 고교), 로져 진, 안젤라 유(웨스트 윈저-플레인스보로 고교), 동 빈 권(아카데미 포 더 어드밴스먼트 오브 사이언스 앤 테크놀로지)

▶커네티컷: 크리스토퍼 H. 최(에디윈 오 스미스 고교)

▶펜실베니아: 에릭 L. 송(사우스 페예트 고교), 베라 이(해리턴 고교), 예인 크리스티나 박(어퍼 클레어 고교), 그레이스 E. 추(카운실 락 고교), 소정 김(스테이트 칼리지 고교), 소피아 S. 이(노스 알레게니 고교)

▶매사추세츠: 빅터 B. 양(보스턴 라틴 스쿨), 다이앤 이(니드햄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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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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