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식 우수성 알리는 선봉장 … 불고기로 승부수

2016-04-22 (금) 06:34:4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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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업소 자랑/ 명가(불고기 바비큐) 식당

“한식 우수성 알리는 선봉장 … 불고기로 승부수

명가(불고기 바비큐)식당의 제임스 강 대표가 한식, 한국문화 알림이가 되겠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명가(불고기 바비큐 대표 제임스 강)식당은 고기가 맛있는 구이전문 한식당이다.

지난달 퀸즈 베이사이드 벨 블러바드에 문을 연 명가(불고기 바비큐)식당은 ‘불고기’를 대표 메뉴로 내세워 한식과 한국문화 확산의 선봉장이 된다는 각오다.

벨 블러바드는 타인종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한식 알리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한류 바람을 타고 불고기와 비빔밥 등 한식을 찾는 타인종이 늘고 있어 명가(불고기 바비큐)식당의 역할이 주목된다.


이에 명가(불고기 바비큐)식당은 조만간 실내장식도 업데이트 한다는 계획이다. 식당에서 한국영화와 K-Pop 등 한국문화를 감상할 수 있고, 한국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제임스 강 대표는 “한식의 우수성을 타인종에게 소개하는, 음식이 아닌 문화를 파는 식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반찬 무한리필’은 타인종 고객들이 가장 놀라는 한식만의 독특한 문화로 반찬과 같은 한식의 기본에 충실, 한식의 참 멋과 맛을 알리는 식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명가(불고기 바비큐)식당은 고기에 승부를 걸었다. 최고의 품질로 입소문이 난 한국정육에서 프리미엄급 고기를 공급받고 있는 명가(불고기 바비큐)식당은 추억의 육수불고기와 불고기, 생갈비, 양념갈비, 차돌박이, 돼지고기, 돼지갈비(매운양념, 간장양념), 삼겹살, 대패삽겹살, 생오리, 오리로스, 닭갈비구이 등 구이메뉴가 다양하다.

40년 경력 주방장이 추천하는 해물갈비모듬찜과 보양전골은 최고의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야채죽과 전복죽, 소고기죽 등 죽류와 어린이 메뉴도 갖춰 남녀노소, 가족모두가 맛있는 한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년 이상 경력의 찬모가 매일 새롭게 만드는 12종류의 반찬은 별도 구입을 문의할 정도.

명가(불고기 바비큐)식당은 그랜드 오프닝 기념 냉면(물, 비빔)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주방장이 직접 만든 육수와 양념 맛이 일품인 냉면을 5월말까지 8.99달러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저녁 시간대보다 2~3달러 저렴한 런치스페셜(월~금 오전 11시~오후 3까지)이 있고 20명 단체 룸이 있어 단체모임도 가능하다.

11년째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강 대표는 “명가(불고기 바비큐)식당을 시작으로 제2. 제3의 한식당을 타인종 거주 지역에 계속 오픈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했다.

▲명가(불고기 바비큐)식당 주소: 45-53 Bell Blvd Bayside, NY 11361/ 연락처 718-777-9292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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