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국제학학교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어 서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켄트 클레이먼(사진) 교감은 20일 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방정부로부터 기금을 받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스타 토크(STARTALK)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교가 50~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인 한국어 스타 토크 프로그램은 6월30일부터 8월6일까지 K-POP, 태권도, 한국 무용과 요리, 미술로 배우는 한국어, 한국어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전자우편(STARTALK@ewsis.org)이나 웹사이트(ewsis.org) 또는 한국어반을 지도하는 이정혜 교사(718-312-233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학교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접수받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며 서둘러 등록해줄 것을 조언했다.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