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뷰티 유망업체‘한국 화장품’한자리에

2016-04-20 (수) 07:16:54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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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A 뉴욕지부 ‘한국화장품 쇼케이스’ 29일까지 맨하탄서 개최

K-뷰티 유망업체‘한국 화장품’한자리에

<사진제공=KITA>

한국무역협회(KITA) 뉴욕지부는 ‘한국 화장품 쇼케이스 2016(Korean Beauty Products Showcase)’을 29일까지 맨하탄 소재 뉴욕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망한 한국 업체들을 소개하는 온 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로, 한국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샴푸, 비누, 화장품 등 K-뷰티 관련 17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들의 제품이 전시되며 미국내 유통망 확보를 위한 상담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스킨큐브의 우유 추출물 수분 크림, 웰코스와 모담 코리아의 자연성분 샴푸, 한빛 코리아의 비누, 스킨 팩토리의 파라벤 등 유해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마스크 팩 등이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리테일 바이어와 소싱 전문가, 유통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 화장품의 품질을 홍보하고 유통활로를 확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김현철 한국무역협회뉴욕지부장은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과 스킨케어 브랜드들이 최근 월스트릿과 보그 등을 통해 집중 조명되는 이때가 미국 시장에 이들 제품을 홍보하기에 가장 적기”라며 “우수한 한국 제품들을 소개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월스트릿 저널은 지난 6일 K뷰티를 대해 집중 조명하는 등 한국 화장품들은 주류 언론으로부터 여전히 집중 조명받고 있다. 입장은 무료이며 참여자는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trade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2-421-8804 ▲주소:460 PARK AVE. #400 NEW YORK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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