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성 신체 통한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

2016-04-11 (월) 11: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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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 데비 한씨 조명

여성 신체 통한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

데비 한 작 ‘Terms of Beauty VII’.

다양한 여성 신체를 통해 인종과 문화, 정체성, 그리고 미의 개념에 대한 문제를 시각화한 작가 데비 한씨를 지난 3일자 뉴욕타임스가 조명했다.

이 신문은 지난달 뉴욕 아츠 웨스체스터 갤러리에서 개막한 그룹전 '그녀: 여성 정체성을 해체하다'(SHE: Deconstructing Female Identity)의 참여작가 11인 중 데비 한씨를 특별히 거론하고 여성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깊이 있게 탐구한 마음의 풍경, 그리고 미디움을 다루는 작업과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조각과 사진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해오고 있는 데비 한씨는 UCLA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서울, 홍콩, 뮌헨 개인전 등 세계 각국에서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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