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회장 박종권)가 이달 23일 개최하는 ‘제12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앞두고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는 협의회 회원 한국학교에 소속된 정규학교 5~11학년 재학생 가운데 한국을 제외한 지역 또는 거주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학생이 대상이며 각 학교에서 2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스태튼아일랜드한인학교에서 주최했던 대회는 올해부터 협의회 주최로 열리며 대상(1명) 수상자는 전국 학술대회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동북부협의회 대표로 진출할 수 있다. 이외 금상(1명), 은상(1명), 동상(2명), 장려상(3명) 및 참가상도 수여한다.

대회는 23일 오후 2시 뉴저지 레오니아에 있는 뉴저지프라미스한국학교(150 그랜드 애비뉴)에서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참가 신청서와 참가비 30달러(수표 Ms. HyungJoo Hwang 앞)를 발표할 원고와 함께 우편(Ms. HyungJoo Hwang. 36 Jewett Av. Tenafly, NJ 07670)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종권 회장은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갖게 됨은 물론 꿈을 함께 나눔으로써 개인의 꿈을 공동체의 꿈으로 확대시키는 계기를 갖게 된다”며 “또한 학생들이 꿈을 발표함으로써 글쓰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많은 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당부했다.

대회 문의는 전화(201-723-9192)나 전자우편(hyunjoohwang@hotmail.com)으로 하면 된다. A4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