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인디펜던트 발표, 연평균 중간수입 18만달러
미국에서 가장 소득이 높은 직업은 내과의사로 조사됐다.
글로벌 직장평가 사이트인 '글래스도어(Glassdoor)'를 토대로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가 지난 2일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가족 높은 소득을 올린 직업은 연평균 중간수입이 18만달러에 달하는 내과의사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변호사 14만4,500달러, 연구개발(R&D) 관리자 14만2,120달러, 소프트웨어 개발관리자 13만2,000달러, 약국 운영자•전략기획자 13만달러, 소프트웨어 개발자 12만8,250달러, 집적회로 개발자 12만7,500달러, 정보기술(IT)매니저•솔루션개발자 12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제대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는 직업군 10개' 가운데 1위는 직종을 불문하고 야간 당직자였다. 2~3위는 긴급 의료요원, 의학 연구자로 조사됐다.
이어 정신과 종사자, 건물 관리인, 노인요양원 간호사, 보육교사가 4~7위를 차지했다. 수의사와 병원 위생 담당자, 교사도 근무 강도에 비해 보수가 낮은 직업으로 분류됐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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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