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치 면허 자격증 취득 하세요”

2016-03-29 (화) 07:49:09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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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인•냉동공조협회 공동 주최

▶ 내달 12일 플러싱 금강산서 시험•교육 실시

토치 면허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및 시험이 내달 플러싱 금강산에서 열린다. 뉴욕한인냉동공조협회와 뉴욕한인기술인협회는 내달 12일 오후 2시 플러싱 금강산에서 한인들을 위한 토치 작업을 할수 있는 면허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은 토치 오퍼레이팅(F-60), 파이어 가이드(G60) 라이선스 취득을 위한 것으로 한인 밀집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교육이다. 이득배 뉴욕한인냉동공조협회장은 “이 두 라이선스는 용접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하는 라이선스”라며 “한인 밀집지역에서 교육과 시험을 치르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관심 있는 한인들은 이번 기회에 꼭 자격증을 취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들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서는 브루클린의 뉴욕시 소방국을 찾아, 교육을 마치고 시험을 치러야 했다. 플러싱에서 치러지는 이번 교육에는 냉동공조업계와 건설업계 등 약 200명의 한인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12일 뉴욕시 소방국 소속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교육이 완료된 후 19일에는 플러싱 금강산에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1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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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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