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레나 민의 작품‘아시시의 성인에게 바쳐진 꽃’.
1.5세 작가 헬레나 민(민진아)씨가 이탈리아 아시시의 아르테 스튜디오 지네스트렐(Arte Studio Ginestrelle)에서 11월29일부터 12월6일까지 열리는 국제 그룹전에 작품을 출품한다.
헬레나 민 작가는 아시시 아트 스튜디오가 제공했던 2015 아티스트 레지던시에 참가, 그 프로젝트에서 작업한 파스텔 회화작품 2점을 소개한다. 이 그룹전에는 레지던시에 초청됐던 전 세계 약 70명의 작가들이 미술뿐 아니라 영상 및 시각, 오디오, 건축, 디자인, 파이버 아트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내놓는다.
헬레나 민은 우주 속 존재에 대한 지각과 인식, 그 관계와 영향을 탐구하는 작가로, 이번 그룹전에는 아시시 체류기간에 관찰한 도시의 빛과 공간, 그 안에서 풍성하게 표현되는 색채, 특별히 초목과 야생화며 푸른 하늘과 붉은 석회석, 건축과 문화를 표현한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오스티 칼리지를 졸업하고, 칼스테이트 롱비치에서 미술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세리토스 커뮤니티 칼리지, 마운트 세인트 메리 대학, 오티스 칼리지에서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