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역사 교과서 앞에선 자들

2015-11-14 (토) 김길홍(해외 기독문학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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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지구의 노른자나 마찬가지다.역사 속에 흥망성쇠가 민족들 사이에 숱하게 일어났다. 그 가운데 돋보이는 민족은 바로 유대인이다. 최근 한국 역사 교과서 문제가 대두 되면서 유대인을 생각해 본다.

첫째, 그들은 신의 존중 사상이다. 그럼 그들이 신을 얼마나 존중 하는가? 성경의 오래된 사본이 발견 되었을 때 그것들을 랍비(선생)들이 필사 하였다. 사본 속에 ‘야훼’란 말이 나오면 그대로 놔두고 목욕재개한 후 다시 써 나갔다고 한다. 수 백 번 아니 수 천 번$ 성경의 중심 사상은 하나님 사랑, 인간 사랑. 그리고 정의 이니 성경이 역사의 중심 사상이 될 수밖에...

두 번째, 그들은 민족 존중 사상이다. 지난해로 기억 되는데 팔레스타인 포로 1027명과 유대인 포로 한명과 바꾼 일이 있었다. 얼마나 뿌듯한 일인가? 민족을 사랑하는 자만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세 번째, 가정 존중 사상이다. 수많은 전쟁을 겪은 것은 우리 조국 한국과 비슷하다. 아무리 어려운 전쟁에서도 신혼인 남자는 일 년 동안 징집되지 않고 신혼을 즐길 수 있다. 즉 가정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 한국의 역사가 우리 민족의 혼줄이니 과거도 중요 하지만 미래 지향적이 되기를 바란다.

<김길홍(해외 기독문학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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