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탐욕
2015-11-06 (금) 12:00:00
행복은 탐욕이 아닌 내면으로의 수용이다. 그러므로 탐욕과 행복은 절대 만날 수 없다. 탐욕으로 얻을 수 있는 건 단지 일시적인 쾌감뿐이다.
하지만 사랑은 능력이다.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것들을 내면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감사와 기쁨은 이런 상태에서 나온다. 그리고 그런 감정이 곧 행복이다.
예수가 보여준 사랑야말로 이런 능력의 극치이다. 의미 있는 삶은 탐욕이 아니라 희생이라는 것을 그는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그의 사랑과 희생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기쁨과 행복을 체험할 수 있게 됐는가 기억해야 한다.
감사의 달 11월이다.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고 있는가. 아니면 일시적 쾌락을 위한 탐욕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모두가 한번 쯤 되돌아보는 계절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