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 연회장 송년모임
▶ 벌써 예약쇄도 주말은 거의 마감
연말 송년모임 예약이 봇물을 이루고 있어 송년모임을 준비 중인 단체 혹은 기관들은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송년모임 시즌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뉴욕•뉴저지 지역의 한인운영 연회장들의 송년모임 예약률이 최대 80%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말 예약은 거의 마감됐다.
플러싱 소재 대동연회장의 12월 연회장 예약률은 이미 70%를 넘어섰다. 대동연회장 윤옥희 부장은 23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송년모임 날짜를 지정해야 할 경우, 늦어도 11월 초까지는 예약을 마쳐야 한다”며 “특히 주말은 경쟁이 심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동연회장은 50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볼룸과 200명, 100명을 각각 수용할 수 있는 중소형 공간 등 총 3개의 연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플러싱 소재 금강산 연회장도 12월 연말모임 예약률이 70%에 육박하고 있다. 유춘식 이사는 “23일 현재, 12월5일과 8일, 12일, 19일 등 일반모임이 아닌 한인단체들의 송년모임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며 “연말시즌이 시작된 만큼 송년모임을 준비 중인 경우, 미리미리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금강산 연회장은 10~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개의 룸과 30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연회장이 마련돼 있다.
포트리 소재 풍림연회장도 연말 송년모임 예약률이 60%를 넘어섰다. 최소 30명~ 최대 250명까지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풍림연회장은 올해 연말모임 10% 디스카운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수지 안 파티 매니저는 “이미 송년모임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며 “단체 혹 기관별로 원하는 날짜가 있는 경우에는 늦어도 11월 초까지는 예약을 마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팰리세이즈 팍 소재 파인플라자 연회장의 올해 송년모임을 위한 예약율은 60%에 육박하고 있다.
파인플라자 연회장은 지난 달, 건 4층에서 발생한 예상치 못한 화재로 일시 문을 닫게 돼 피해가 발생했지만 오는 11월1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파인플라자 연회장 윤은영 파티 담당은 “화재로 9월과 10월 두 달간 연회장 문을 열지 못했지만 다음 달부터 영업을 재개 한다”며 “23일 현재, 11월 예약율은 40%, 12월 예약율은 60%에 달한다”고 밝혔다. 토요일과 일요일 예약이 대부분으로 주말행사를 원할 경우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는 설명이다. 파인플라자 연회장은 30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다.
한인 타운의 또 다른 한 연회장의 대표는 “올해 경기도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송년모임 예약 열기는 변함이 없는 것 같다”며 “화려함 등 그 규모는 줄었지만 얼굴이라도 한 번 보며 안부를 확인하자는 각 단체 및 기관들의 송년모임이 예년과 다름없이 준비되고 있는 것 같아 여전히 훈훈한 연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진수 기자> A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