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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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휴식시간’ 짬짬이 갖는다

2015-09-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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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스트레스 대처법]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간접흡연만큼이나 건강에 나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스탠포드 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기존 논문 228편을 연구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에 따르면 장시간 근무하는 것은 조기 사망위험을 20%나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직에 대한 두려움은 건강에 해가 될 위험이 50%나 상승했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직장 내 스트레스 대처법을 간략히 살펴봤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찾는다.

나의 성격, 보스나 동료의 성격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게 된다. 상황이나 사건, 혹은 사람, 직장환경 등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요인들을 1~2주 정도 기록해 보고,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전문가들은 때로는 문제를 직시하는 것만으로도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현실적으로 목표를 잡고, 스케줄을 잘 관리한다.

시간관리를 개선시키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조절에 도움될 수 있다.

중요도 순서대로 업무표를 작성하고,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한다. 작업공간의 환경적 문제는 직장에 건의한다.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다.


‘번 아웃’ (burn-out) 상태라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탈진되고 무기력한 상태다. 수퍼바이저에게 조언을 구해 보는 것도 도움될 수 있다.

또한 가능하면 짬을 내서 휴가를 갖거나 혹은 주말을 이용해 쉰다. 또한하루 중에도 휴식시간을 짬짬이 갖는다.


▶좋아하는 취미생활은 유지한다.

영화 보기, 모임을 갖기, 취미생활하기, 운동 등 좋아하는 활동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본다.


▶잘 먹고 잘 잔다.

균형 있게 식생활하고, 잠도 숙면을 취해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은 활력을 재충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잠이 부족하면 육체적·정신적 회복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은지, 혹은 가정문제와 연결이 돼 있는지, 사람간의 관계 문제인지 등에 관해 전문가와 상담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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