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갈비
일년 365일 내내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가 ‘오늘 점심, 또는 이번 주말에는 무엇을 어디 가서 맛나게 먹을까’ 이다. 막상결정을 하려고 들면 ‘다 그 나물에 그 밥’처럼 느껴질 때가 한 두 번이 아닌 게 모든 식도락가의 고민이 아닐까.
최근 LA 한인타운 6가와 킹슬리(구 칠보면옥) 자리에 새롭게 단장하고 오픈한 ‘형제갈비’는 기존의 식당들과 확연하게 다른 점이 있다.
첫째 정성스럽게 만든 깔끔한 밑반찬, 둘째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고풍의 식기세트, 셋째 니맛도 내맛도 아닌 설탕물 식혜가 아닌 그때그때 만들어 후식으로 제공하는 생과일 주스.
오랜 노하우로 고객의 세심한 부분을 배려하는 정성이 오감의 충족을 추구하는 식도락가들의 맘에 들기에 충분하다.
6.99달러에 점심 스페셜로 만날 수 있는 형제국밥/순두부/육개장 메뉴는 웬만한 패스트푸드보다 퀄러티와 양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일품이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먹고 깊은 냉면 또한 통큰 주인장이 9월 내내, 그것도 하루 종일 6.99달러에 시원하게 쏜다.
형제갈비만의 레서피로 만든 양념 소갈비, 돼지갈비 등은 둘이 먹다 한 사람이 까무러칠 정도의 맛을 자랑한다.
또한 춘천 숯불 닭갈비와 홍천 화로구이까지 개시하여 색다르고 다양한 선택옵션을 갈망하는 크고 작은 단체모임 고객에게도 매우 적합한 곳이다.
한 번 두 번 다녀가는 고객의 마음을 붙들어 매니아가 되도록 유도하는 맛과 직원들의 정성스런 서비스를 한몸에 느낄수 있는 형제갈비. 단체예약도 가능하다.
▲주소: 3680 W. 6th St. LA.
▲연락처: (213)760-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