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최저임금 15달러 세계 최고

2015-07-28 (화) 12:00:00
크게 작게

▶ 한국의 3.4배

뉴욕주가 최근 결정한 시간당 최저임금(패스트푸드) 15달러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3분의1 수준인 한국의 4.35달러는 물론, 일본의 6.06달러, 독일의 9.27달러, 영국의 10.08달러도 가뿐히 넘어선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2015년 1월 현재, 독일 경제사회학연구소(WSI)의 데이터베이스와 미 연방노동부의 자료를 집계한 결과 24일 현재 환율 기준으로 최저임금 15달러는 세계 어떤 주요 국가보다 높다.


앞서 지난해 6월 워싱턴주 시애틀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가 최저임금을 15달러까지 점진적으로 인상키로 했고 워싱턴DC도 최저임금 15달러 인상안에 대한 주민투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주들은 연방 최저임금인 시간당 7.25달러 수준에서 최저임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5개 주는 아예 최저임금 제도를 시행하지 않고 있고, 조지아와 와이오밍은 최저임금이 5.15달러로 연방 최저임금을 밑돈다.

미국 내 시간당 임금이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근로자는 2013년 기준 30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시급근로자의 3.9%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미국 내 근로자 중 최저임금과 엇비슷한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전체 시급 근로자의 30%에 달하는 2,060만 명이다. C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