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버’등록제한 추진 유보

2015-07-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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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4개월간 더 자료조사”

우버와의 전쟁에 나섰던 뉴욕시가 한발 물러섰다.

뉴욕시는 22일 폭발적인 확장세를 보이는 차량공유서비스 ‘우버’에 대한 등록 대수 제한 추진 계획을 당분간 유보키로 했다고 전했다. 대신 뉴욕 시는 우버를 포함한 차량공유서비스가 뉴욕의 교통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조사를 4개월간 실시하고, 우버에 대해 더 많은 자료공개를 요구하기로 했다.

이 같은 사항은 뉴욕시와 우버 간 합의된 것이지만, 사실상 우버의 강력한 반발에 뉴욕시가 물러선 모양새다. 우버는 뉴욕시가 지지하는 ‘우버 등록 대수 제한 법안’의 23일 시 의회 상정 일정을 앞두고 전방위적 선전전을 벌이며 여론을 파고들었다.

뉴욕의 우버 차량은 현재 2만 5,000대로 1만3,000 대인 옐로캡 택시의 2배에 가깝다.


앞서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우버 때문에 뉴욕 시의 교통 혼잡이 심해지고 있다면서, 우버의 연간 신규 등록 대수를 1%로 제한하는 내용의 시 의회 법안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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