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회계연도 320만달러 교육예산 확보
▶ 도서관.강당 시설 개선 등 사용 계획
폴 밸론(왼쪽에서 네 번째) 뉴욕시의원과 퀸즈북동부 지역 학교 관계자들이 2016회계연도 뉴욕시 교육예산 금액이 적힌 체크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폴 밸론 뉴욕시의원 사무실>
한인 밀집지역인 베이사이드 등 퀸즈 동북부 지역에 약 320만달러의 교육예산이 할당됐다.
폴 밸론 뉴욕시의원은 29일 PS169 초등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합의한 뉴욕시 2016회계연도 예산안을 통해 25학군과 26학군에 약 320만달러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 예산확보에 주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베이사이드와 와잇스톤, 칼리지포인트, 머레이힐, 리틀넥, 더글라스톤 등이 포함된 이 지역에 투입되는 이 예산은 학교시설 보수와 컴퓨터 보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JHS194중학교가 도서관 시설개선에 20만달러 ▶PS32 초등학교는 강당 시설개선에 40만달러 ▶PS29와 PS94 초등학교도 강당 시설개선에 각 20만 달러씩을 투입한다.
베이사이드고교는 음악실에 40만달러를 사용하며 PS169 초등학교와 MS294 중학교는 강당 시설개선에 40만 달러, PS159초등학교는 전자기기 도입에 9만달러를 각각 사용할 계획이다.
밸론 시의원은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부분에 도움이 필요한지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며 계속해서 지역주민들의 삶과 교육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진우 기자>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