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되새겨보는 6.25

2015-06-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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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옥(뉴저지 이스트 러더포드)

올해는 그처럼 처참했던 6.25전쟁 발발 65주년이다. 그때의 피해 참상은 반도강산이 초토.폐허화 하였고 그에 따른 인명 살상의 참화는 쌍방의 피해가 너무나 극심하였다. 미국은 연인원 180여만 명 참전에 5만4,000여명이 전사하였고, 12만여 명이 부상, 포로, 실종 되었다. 한국군은 13만7,800여명이 전사, 45만7,000여명이 부상, 실종 하였다.

사실 6.25당시에는 아날로그 전법에 의한 전쟁에도 그처럼 처참한 파괴와 인명손실이 엄청난데 60여년이 지난 지금을 생각하면 극도로 발전한 살생의 연구결과에 의한 화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하이테크전이 될 것이며 무참한 살생의 상황이 될 것이다.
지금의 찬란하게 발전한 강산에 파괴와 살생을 일삼는 비극의 전쟁은 어떻게든 방지해야 한다. 이 강산에 제2의 6.25가 일어나서는 절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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