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경전서

2015-03-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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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옥(뉴저지 릿지필드)

유대교에서는 예수를 메시아로 신약을 성경으로 인정하지 않고 구약만을 성경으로 인정하고 있다. 신약의 복음서를 잘 보면 구약과의 상반된 상의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된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를 십자가에 몰아붙인 것은 유대교도들이었고 하나님을 적대하였고 진리의 오해자들이라고 기록 되었다. 이를 보면 구약과 신약의 일체화 한 것은 기독교신앙의 근본적 모순이라 생각하게 된다.

또한 철저한 것은 요한계시록이다. 그 안에는 유대교 세력을 확실히 규탄하고 있고 구약으로부터의 인용은 하나도 없고 철저히 무시하는 내용뿐이다. 그것을 보면 구약과 신약은 일체가 될 수 없는 것인데 어떻게 돼서 성경전서로 합쳐졌는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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