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교육원, 총 283명 접수 작년보다 34% 증가
오는 4월 실시되는 제40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가 작년보다 30% 이상 늘었다.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은 24일 “뉴욕 일원에서 오는 4월25일 실시되는 TOPIK 응시자 수가 총 283명으로 작년 211명에 비해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뉴욕한국교육원에 따르면 시험장별 응시인원은 뉴져지한국학교 70명, 팰팍고교 46명, 롱아일랜드한국학교 40명, 성김대건한국학교 29명 등 총 283명에 이른다.
이번 TOPIK은 변경된 시험 운영방식으로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작년 7월 TOPIK 평가 방식이 문법이론 중심에서 언어사용능력 중심으로 개편됐고, 시험 수준도 3단계(초급,중급,고급)에서 2단계(TOPIK1, TOPIK2)로 개편됐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TOPIK 시험은 연 2회로 확대 실시 돼 오는 11월14일에도 TOPIK이 실시된다.
박희동 원장은 “뉴욕 일원에서 시행되는 TOPIK에 응시하는 수험생이 늘어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각 시험장 책임자께서는 시험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정행위 방지대책 마련에 특별히 유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