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성공, 힘 보태주세요
2015-02-11 (수) 12:00:00
뉴저지 풍림회관에서 7일 열린 연석회의에서 전국학술대회 준비위원회 심운섭(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NAKSNEC>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NAKSNEC·회장 김경욱)가 올해 7월 뉴저지에서 열리는 제33차 전국학술대회를 앞두고 4월9일 기금모금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협의회는 7일 뉴저지 풍림회관에서 집행부 임원 및 역대회장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연석회의를 열고 22년 만에 뉴욕에서 열리는 전국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 행사 개최를 결정했다.
동북부협의회 30주년 창립을 기념해 4월9일 오후 5시30분 뉴저지 나비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협의회는 4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일원 한국학교 관계자와 후원자 등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일인당 70달러, 한국학교 교사는 35달러다.
협의회의 지난 3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30년을 모색하는 의미로 ‘30주년 공로상’ 수여와 기금모금에 동참해준 후원자들의 뜻을 기리는 감사의 장이 펼쳐진다.
심운섭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명실상부 동북부협의회가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본산지이며 최대 협의회라는 위상에 걸맞게 뉴욕의 자존감을 드높이는 학술대회를 준비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성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516-491-1642, 917-656-1383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