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은미 강제 출국

2015-01-29 (목)
크게 작게
김원곤(영국 맨체스터)

재미 교포아줌마라고 자칭하는 신은미가 한국에 와서 지상낙원 북한을 선전하고 돌아다녔음에도 한국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지 않고 강제 출국으로 끝났다.

이를 두고 미국에서 어느 신문은 한국 국보법이 우려스럽다느니, 표현의 자유가 없다느니 불평을 하고 있다. 양국이 처해 있는 상항이 똑같은가? 한국은 아직도 전쟁 중이고 적과 대치하면서 휴전 상태이다. 미국인들 왜 이러는가. 표현의 자유라는 것이 법 테두리 안에서 누리는 권리이지 남의 종교를 조롱하고 자기 조국의 적을 찬양하고 돌아다니는 것인가?

알 카이다, ISIS의 광란, 중동의 불바다 이 모든 것이 부시+블레어의 이라크 침공과 사담 후세인의 처형, 리비아의 가다피 제거에서 비롯된 것이다. 많은 양심가들은 부시와 블레어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전범으로 기소해야 한다고 한다. 이에 동의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