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료 커뮤니티 칼리지 추진방안

2015-01-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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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김(우드사이드)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에 발표한 ‘무료 커뮤니티 칼리지 추진’ 설립 방안은 참으로 훌륭한 정책이라고 본다.

서민 가정은 생계비를 지출하고 나면 사실상 자녀의 대학 학비는 론을 내지 않으면 해결할 수가 없다. 대학을 졸업한 자녀가 취직을 못해서 학비 론을 갚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되면 매일같이 론을 갚으라는 악성전화에 시달리게 되며 사회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태가 많이 발생하게 되면 서민 가정의 파탄이 증가하게 되고 이러한 사태를 방치하게 되면 서민층이 붕괴하기 시작하고 결국 미국사회는 안정을 잃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젊은 학생들이 무료로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정치가나, 교육 행정가, 사회 부유층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무료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준다면 미국 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고 사회 안정에 기여하는 공로가 아주 클 것이라고 본다.
올리비아 김(우드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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