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동(왼쪽부터)원장과 허재경 한국어교사, 론 브래디 캠든지역 총괄 책임자, 소피 데모크라시 프렙 네트워크 대외협력 담당관, 이선근 박사가 25일 뉴저지주 캠든 소재 프리덤 프렙 차터 스쿨을 실사한 후 함께 하고 있다.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이 한국어채택지원사업 신규 지원 대상학교 2개교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교육원은 25일 뉴욕주 마운트버넌 소재 컬럼버스 스쿨과 뉴저지 캠든 프리덤 프렙 차터 스쿨을 방문,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세이브리 크래포드 교장, 론 브래디 캠든지역 총괄 책임자 등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어반 확대 방안과 한국정부의 지원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실사를 통해 현재 고등학교 과정에서 한국어를 필수 제2외국어로 지정하고 있는 프리덤 프렙 차터 스쿨은 중학교에서도 한국어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덤 프렙 차터 스쿨은 올해 개교하여 초등학교(1-5학년) 210명, 중학교(6-8학년) 376명, 고등학교(9학년) 80명 총 666명이 재학하고 있다.
박희동 원장은 "뉴욕에서 보여준 한국식 교육의 장점들이 뉴저지 캠든에서도 열매 맺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