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가 한인 아티스트 그룹 ‘스페이스 인 아트’와 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수란 카페베네 법인장과 김학균 스페이스 인 아트 대표가 양해 각서 체결 후 한인 작가 등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카페베네가 한인 예술인들을 지원, 미국 시장에서의 예술 한류를 위해 나선다.
한국 최대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 카페베네는 한인 아티스트 그룹, ‘스페이스 인 아트’와 1일 맨하탄 타임스퀘어 매장에서 문화예술산업 진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카페베네는 2012년 타임스퀘어에 첫 매장을 연후 정기적인 전시회와 공연을 기획,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으나, 한인 예술인 지원을 위해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페베네측은 카페베네내 한인 예술인들의 전시 및 공연 뿐 아니라 앞으로 지원 범위를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작품과 아이디어를 활용한 관련 상품 출시 등 보다 적극적으로 한인 예술인을 알리는데 나서게 된다.
김수란 미주 법인장은 “카페베네가 창업 때부터 지향하는 목표가 바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이라며 “카페베네가 예술인들과 미국시장에서 함께 번영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과 전시, 공연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균 스페이스 인 아트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소속 예술인들이 미술·음악 등 넓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이스 인 아트는 첼시에 갤러리를 두고 있으며 카페베네에서 소속 작가들의 전시회가 계속되고 있다. 30일까지는 권남숙 작가의 ‘더 힐링’을 주제로 한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카페베네는 현재 미국내 총 23개, 뉴욕에만 11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연말 맨하탄 28가와 플러싱 2호점, 차이나 타운, 아스토리아 등에도 매장 개점이 예정돼 있어 연내로 전국에 40여개 매장을 확보할 전망이다. <최희은 기자> 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