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홈디포 개인정보 유출... 한인은행가 비상 걸려

2014-09-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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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디포가 지난 8일 개인 정보 유출을 확인하면서 한인 은행가들도 비상에 걸렸다.

미 최대 건축 자재 및 가정용품 판매 체인인 홈 디포는 피해 규모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으나 도난당한 크레딧 카드 번호가 6,000만개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뉴욕 뉴저지 한인 은행들의 데빗 카드 사용 고객들 중 상당수도 개인 정보 도난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한인 은행은 홈디포의 해킹 시점인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1,400명의 은행 이용 고객들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한인 은행도 구체적인 정보 유출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홈디포의 정보 유출이 확인된 직후부터 데빗 및 시큐어드 크레딧 카드 교체 서비스를 지점내에서 진행 중인 우리아메리카 은행의 김재영 부부장은 “홈디포에서 카드를 사용한 적이 있다면 해당 은행에 전화를 해보면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발생 여부를 알수 있다”며 “정보유출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지점을 방문, 카드를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최희은 기자>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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