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영양기준 대폭 강화
2014-08-21 (목) 12:00:00
뉴욕시내 패스트푸드점의 어린이 세트메뉴 영양기준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벤 캘로스 뉴욕시의원은 20일 상정한 패스트푸드점 영양기준 강화법안은 어린이 전용 세트메뉴의 칼로리가 500을 넘거나 염분이 600밀리그램 이상 포함할 경우 판매를 규제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또한 균형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 일정량의 과일과 채소 또는 곡류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첫 번째 200~500달러, 두 번째 500~1,000달러, 세 번째 1,000~2,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캘로스 의원은 “맥도날드 어린이 세트메뉴인 해피밀의 경우 555칼로리가 넘고 염분이 880밀리그램이 넘는다”며 “어린 아이들이 먹는 음식임 만큼 보다 엄격한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조진우 기자>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