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위대와 미군 이동

2014-08-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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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옥(뉴저지)

이라크 전쟁은 전비의 과다지출로 인한 피해로 미국경제를 궁핍하게 만들었고 빚더미의 나라로 만들었으며 국가예산에 군비감축까지 하는 형편이 되었다. 이러한 원인으로 팽창하는 중국봉쇄의 견제역할로 세계2차 대전 종전 후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일안보평화조약으로 체결됐던 평화헌법9조(무력행사 금지)의 해제교환을 묵인함으로 일본이 재무장을 용인하고 방어만 하던 자위대가 공격할 수 있는 군대로 격상하려는 아베에 힘을 더해주어 독도, 센카쿠 상륙훈련 연습까지 하는 지경에 도달했다. 또한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휴전선 근처에 주둔해있던 미군 기지를 서울 후방으로 옮기고 있다.

미 핵탄 전문가 존 콜린스 소장의 군기관지에 기고한 바에 의하면 만일 한반도 긴장상황의 정세가 악화되면 북한은 38선 부근 핵탄두가 장착된 포를 사용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탄착지점의 피폭은 물론 미군에 많은 피해를 입게 되고 폭파지역 넘어서 공격할 수도 없게 된다. 그래서 이동한 것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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