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편 배달사고

2014-07-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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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김(우드사이드)

최근에 주요 메일이 뜯겨진 채로 또 다른 우체국 봉투에 동봉된 채 배달되어진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생업이 운전기사인 남편은 매년 안전교육을 받아야만 한다. 교육이수 후 NYSP(뉴욕 세이프티 프로그램)로 부터 교육을 받았다는 메일을 받아서 보험회사에 제출해야만 한다.

그런데 NYSP가 발송한 메일이 뜯겨서 다른 우체국 봉투에 동봉된 채로 배달된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NYSP 노티스에는 브루클린 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었고 메일은 이미 뜯겨져 있었다.

NYSP 노티스는 그 자체로 직접 전송이 되는 메일인데 왜 또 다른 봉투(우드사이드 우체국 넘버가 찍힌 permit no, G10)가 필요했을까 하는 당연한 의문이 생긴다.
누군가에 의해 뜯겨진 NYSP Notice. 우체국은 과연 100% 안전할까? 온갖 사기꾼이 많은 도시 뉴욕은 과연 우리가 살아가기에 정말 안전한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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