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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허리통증 치료법

2014-05-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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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우 D.C.(노던 통증 병원 원장)

허리통증 환자에게 통증 원인과 통증의 본질에 의해, 어떤 치료를 할 것인가를 결정짓는다. 환자가 어떤 치료를 받는가는 많은 원인들에 의해 결정된다. 평범한 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흔한 허리통증의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강한 힘이 들어가는 또는 갑작스레 큰 동작을 할 때 바로 허리가 삐끗하는 느낌을 받고 통증을 느낀다. 이때 허리근육의 일부분이 찢어져 붓기와 통증을 가져오므로, 즉시 한 시간에 한번 정도 15~20분간 얼음찜질을 해준다. 상태가 심하면 일반 소염진통제를 복용한다.

갑자기 통증이 오면 선호하는 첫째는 침술인데 침술은 붓기와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켜주어 효과적이다. 또한 침은 몸속 깊숙이 들어가 신경을 자극하여 신경통에는 효과적이지만 모든 치료는 원인치료 없이는 통증이 재발된다.


침술로도 통증이 지속되면 한인들은 통증병원을 찾는다. 통증병원에서 의사의 진찰을 받고, 심각한 경우는 X-RAY나 MRI 검사를 받도록 보내진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시작한다. 대부분 통증병원에서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물리치료, 카이로프랙틱, 침술, 마사지 치료 등의 치료가 주어진다.

허리통증에 평판이 좋은 또 다른 치료로 카이로프랙틱이 있다. 카이로프랙틱 의사는 그의 손이나 기구를 이용하여 뻣뻣해진 척추 관절을 풀어준다. 척추관절이 뻣뻣해져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디스크는 함유된 수분을 잃게 된다. 디스크는 정상적 척추관절 동작의 움직임에 의해 수분을 조절하여 흡수한다.

디스크의 수분이 감소하면, 디스크의 탈수현상을 초래하여, 디스크의 돌출을 가져온다. 따라서 척추 관절 각 마디 의 유연성을 유지 하는 것은, 미래에 올 수 있는 허리통증을 미리 예방하는데 필수적이다. 디스크가 수분을 잃으면 무중력 디스크 치료는 압력을 낮추어 디스크에 수분을 주도록 도움이 된다. 무중력 디스크 치료는 견인 축을 통해 디스크를 펌프 하여 디스크에 수분을 보충 해 준다. 디스크에 수분이 보충되면 디스크 돌출 증상은 완화되거나 사라질 수도 있다.

오랜 기간 허리통증이 있었던 환자의 대부분은 근육 전체가 단단하다. 근육경직은 정상적인 근육의 동작을 방해하여 통증을 가져오므로 반드시 치료되어야 한다. 마사지 치료는 근육 경직을 풀어 주는데 이상적이다. 마사지 치료사는 그의 손이나 기구를 사용하여 근육경직을 풀어준다. 어떤 경우에는 근육경직이 허리 통증의 주요 원인일 수도 있고 마사지 치료는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

환자가 심각한 통증으로 걷기 힘들면 마약 진통제와 진통주사를 투여할 수 있다. 이것은 보통 디스크 벽이 파열 되거나 디스크 내부의 물질을 디스크 밖으로 밀어내어지는 경우이다. 이것은 넓은 부위의 염증을 가져오고 척추 깊숙이까지 붓게 된다.

이때는 마약 진통제나 진통주사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심한 통증이 조금 가라앉으면 다른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진통주사는 강한 스테로이드 주사약으로 X-RAY를 통해 안내 받으며 투여한다. 이것의 목적은 염증을 줄이는데 있다. 보통 효과는 몇 주일에서 몇 달까지 지속 된다. 주사가 엄격하게 생체 화학적 치료라면, 물리 치료나 카이로프랙틱은 허리 통증에 꼭 필요한 물리적인 측면의 치료라 할수 있다.

이 같은 방법들이 통증을 크게 감소시키지 못한다면 수술도 고려해 본다. 수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어떤 수술은 매우 간단하여 병원에 입원할 필요가 없으며, 어떤 수술은 매우 복잡하여 수술시에 인공 부품 등을 설치하며, 긴 시간 동안의 수술을 필요로 한다. 복잡한 허리수술은 수술 후 보통 6개월에서 1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다른 모든 치료를 시도하였으나 효과가 없거나 응급 시에만 수술을 고려하는 게 바람직하다.

최근 미국에서 사용 가능해진 하나의 새로운 허리 통증치료 의료기계로 `슈퍼-펄스드 레이저(Super-Pulsed Laser)’치료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레이저 치료기는 이미 유럽과 일본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들 치료법 이외에 개인의 삶의 방법, 건강 유지법, 몸무게, 직업, 나이 그리고 식생활 습관에 따라 치료에 큰 성과를 가져온다. 허리 또는 신체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며 사는 생활습관은 둘 다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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