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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 검진 꼭 참여하세요

2014-05-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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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미 간염 인식의 달, 뉴욕일원 보건단체 예방캠페인

간염 검진 꼭 참여하세요

15일 기자회견에서 폴 볼터 전미 간 재단 교육 매니저가 간염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미 간염 인식의 달을 맞아 뉴욕일원 보건단체 관계자들이 15일 뉴욕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간염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 암협회(ACS) 아시안지부,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등 보건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5월 ‘간염 인식의 달’을 맞아 언론 공익광고를 통해 간염 검진을 홍보하는 한편 무료 간염 검사 등을 시 전역에서 실시하며 간염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CS 아시안지부의 김백봉 매니저는 "바이러스 성 간염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1만5,000여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다"며 "특히 다수의 한인들의 경우 B형 간염 보균자로 판명된 이후에도 치료에 소홀해 간암 등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아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ACS 아시안지부는 KCS, 뉴욕한인회 등과 함께 협력해 이달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퀸즈 플러싱 고등학교에서, 6월16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플러싱 퀸즈 크로싱몰의 노스 쇼어 LIJ 메디칼 그룹 분원(136-17 39th ave, 4F)에서 무료 간염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718-886-8890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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