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운젠트 해리스.프랜시스 루이스 포함

2014-03-15 (토) 12:00:00
크게 작게

▶ 뉴욕시 입학지원자 가장많은 공립고 탑10에

한인학생이 다수 재학하는 타운젠트 해리스 고교와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가 올해 입학 지원자가 가장 많은 뉴욕시 공립고등학교 탑 1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가을학기 고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1차 합격자 통보<본보 3월12일자 A2면>를 마친 시교육청이 각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발표한 입학지원자 현황을 보면 시내 400여개 공립고 가운데 지원자가 가장 많은 학교는 7,238명이 몰린 버룩 칼리지 고등학교였다.

버룩칼리지 고교의 입학 정원이 단 111명인 점을 감안하면 경쟁률은 무려 65대1에 달했다. 버룩칼리지 고교는 지난해에도 120명 선발에 7,461명이 몰려 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4년 연속 최고 인기학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퀸즈 25학군의 타운젠트 해리스고교의 인텐시브 아카데믹 휴매니티스 프로그램은 5,521명이 몰려 5위를 차지했으며, 프랜시스 루이스고교의 제이콥제비츠 로(Law) 인스티튜트 프로그램은 지원자는 4,685명으로 9위에 랭크됐다. 프랜시스 루이스고교는 수학·과학 리서치 프로그램에도 4,600명의 학생이 지원해 전체 11위를 차지했다.

이외 포레스트힐 고교의 로&휴매니티스 프로그램(4,551명)과 칼 세이건 과학·수학 어너스 아카데미(4,118명)도 각각 12위와 15위에 올랐다. <함지하 기자>
A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