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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교 입학 45% 1순위 학교에

2014-03-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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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 고등학교 입학 지원자의 절반가량이 지망 1순위 학교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교육청은 현재 8학년에 재학하는 고교 입학지원자 7만7,043명 가운데 45%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1순위 지망학교에 진학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1~3순위 지망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은 전체의 약 75%에 달했으며, 1~5순위 지망학교에 진학하게 된 학생은 전체 가운데 8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스타이브센트와 브롱스사이언스, 브루클린텍 등 특목고의 경우 전체 응시자 2만8,000여명 중 약 18.2%에 해당하는 5,096명이 원하는 학교에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는 별도로 970명에게 라과디아 예술고교의 최종 입학을 위한 오디션 자격이 주어졌다.1차에서 학교를 배정받지 못했거나, 배정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는 학생들은 오는 15일과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맨하탄 마틴 루터킹 주니어 고교에서 열리는 추가 고교 진학박람회에 참석한 뒤 21일까지 2차 입학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함지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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