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리콜 차량 160만대로 확대
2014-02-27 (목) 12:00:00
▶ 점화장치 결함... 쉐보레 HHRs등 84만대 추가
제너럴모터스(GM)는 25일 점화장치 결함으로 인한 리콜 대상 차량을 160만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같은 사유로 리콜 대상 차량이 78만대라고 밝혔던 것에서 82만대가 늘어난 수치다.
추가 리콜 대상 차량은 2006~2007년형 쉐보레 HHRs(사진)와 2003~2007년형 새턴 아이언, 폰티액 솔스티스, 새턴 스카이 등 북미에서 판매된 총 4개 차종 84만2,000대다.
GM은 리콜 대상 차량이 비포장도로를 달릴 때 점화장치가 빠지는 경우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엔진과 전기장치가 멈출 수 있고 앞좌석 에어백도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GM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이같은 점화장치 결함으로 총 31건의 사고가 접수됐다. 특히 전기장치가 정지해 앞좌석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아 13명이 사망했다. 앞서 지난 13일 같은 결함을 이유로 2005~2007년형 쉐보레 코발트, 폰티액 G5 등 2개 차종 78만대에 대해 리콜 조치한 바 있다. <김소영 기자> C1